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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이 보도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이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금부터 한동훈 이정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주가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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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80원(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이정재 연인 임세령 주가
대상홀딩스우(084695)는 2300원(29.99%) 오른 9970원에 마감했다.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대상그룹 관련주의 상한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진 덕분이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이다. 이정재는 대상홀딩스의 임세령 부회장과 공개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한 장관이 최근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대상홀딩스도 '한동훈 테마주'로 이름을 올리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이다.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738만9242주(20.41%)를 보유 중인 2대 주주다. 앞서 한 장관과 이정재는 지난 주말 저녁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음식 포장용 쇼핑백을 나란히 든 채 팬들의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에 응하는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한동훈 이정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주가 관련주로 대상홀딩스가 올랐다.
이날 한 장관의 다른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 장관이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이 상승한 것이다. 깨끗한나라(004540)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790원(29.87%) 오른 343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장중 힘을 잃으며 2.08% 오른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텍홀딩스(036710)는 8.89% 오른 3000원에 마감했다. 한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우리 부모님이 춘천 사람"이라며 "제가 어릴 때 청주에 살아서 사투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한 장관의 청주 흥덕 출마설이 제기됐다.
이들 종목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공장이나 본사가 위치해있다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에 묶이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동훈 테마주에는 디티앤씨알오(383930), 체시스(033250) 등이 묶여 급등한 바 있다.
회사별로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 부사장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대학 동문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테마주에 묶였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정치 테마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 테마주의 가장 큰 문제는 인물,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성 없이 사적 인연으로 연결되는 등 실제 관련성이 없는 막연한 관계가 많다는 점이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테마주로 분류된 83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와 기업 경영진 사이 공통지인(44%)이 있거나 경영진과의 사적인연(18%), 학연(16%)으로 엮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동훈 이정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주가 관련주
한동훈 이정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주가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