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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트오브스톤 시놉시스

2. 줄거리

3. 리뷰

 

 

 

 

1. 하트오브스톤 시놉시스

 베일에 싸여있는 세계 평화 유지 단체입니다. 이곳의 스파이는 시간과 맞서 싸웁니다. 해커들이 조직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가치 있고 위험한 무기를 훔치려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2. 줄거리

'하트 오브 스톤'은 평화유지 비밀조직 '채터'의 일원인 레이첼 스톤(갈 가돗)이 M16에 잠입하면서 시작된다. 차터는 '하트'라는 슈퍼컴퓨터의 기술을 바탕으로 첩보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등장한다. 하트의 경우 전 세계의 모든 디지털로 구성된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감독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다. M16은 이탈리아 스키장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거대 무기 밀매업자 멀베이니를 붙잡으려는 계획에 집중한다.

 

스톤의 경우 M16 내에서 현장 요원이 아닌 컴퓨터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어쩔 수 없이 현장에 배치되어 스키장 비밀 지역을 해킹하게 된다. 하지만 스톤이 의도했던 완벽해 보이는 디지털 보완 작업은 어느 순간 무력화되고, 그 과정에서 스톤은 자신이 키야(알리야 바트)라는 젊은 해커와 연루되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스톤의 동행 요원 파커의 죽음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차터 팀 본부는 M16이 멀베이니를 완전히 영국으로 이송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하트를 운영한다.

 

결국 스톤은 낙하산을 이용해 설원을 가로질러 미리 준비해둔 멀베이니의 수하들을 제거한다. 다행히 파커는 스키장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주요 목표였던 멀베이니사 시안화물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고 사망한다. 스톤은 영국으로 돌아가 비행 과정을 방해한 인물인 해커 키야의 행방을 쫓을 것을 다짐한다. ​ 스톤은 필연적으로 차트의 작전과 M16의 이중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이전 첩보에 근거한 차트는 M16 측에 케야의 행방과 관련된 정보를 유출하게 된다.

 

은당 스톤을 포함한 M16 멤버들은 리스본으로 이동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숙소를 찾은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모두가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결국 스톤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원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모든 동료들을 구출한다. 스톤을 그저 컴퓨터화된 일꾼으로 생각했던 동료들이 스톤의 특별한 신체적 능력에 감탄하는 반면, 동료 중 한 명인 파커는 스톤을 제외한 나머지 요원들을 죽이게 된다. 좌절한 스톤은 파커를 제압하려 하지만, 스톤을 선제적으로 제압한 파커는 이미 차터 요원이 M16 멤버들 사이에 숨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3. 리뷰

'스카이 댄스'에서 제작한 영화라는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은 영화 내내 기억에 남는다. 하트라는 궁극의 디지털 기기가 등장하고, 그 기기를 가져간 사람이 세상 모든 권력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임에도 디지털이 인간 사회를 억압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있다.

 

결국 아날로그에 접근해 디지털의 영향권 밖에서 행동과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들이 두 작품의 교차점으로 취급된다. 그런데 문제는 아날로그나 반 디지털 영역의 재현 등 톰 크루즈가 수행하는 액션이나 스턴트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두 작품 사이에는 미션 임파서블의 IMF 세계정보국 외에도 차터라는 또 다른 비밀 조직이 공통적으로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작전 중 요원이 기관을 이탈하거나 판독한 이력을 자신의 집단이나 유사 조직을 파괴하는 계획으로 대체하는 과정도 비슷하다. 미션 임파서블 5부터 이단 헌트(톰 크루즈)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솔로몬 레인(숀 하라스) 캐릭터는 '하트 오브 스톤'의 파커로 해석할 수 있지만, 캐릭터 묘사 방식과 다양한 캐릭터 해석은 확연히 다르다.

 

​ 미션 임파서블의 작품에 비해 시리즈 중 관객에게 공포나 위험을 긴장시키는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 방식은 <맥거핀>이다.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리코닝>의 경우, 실체라는 인공 지능 시스템의 소재나 영향력을 찾는 것이 주된 과정이다. 그러나 실체의 상세한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는 방식은 결국 알 수 없는 악의 영역을 관객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돌의 심장>에는 하트라는 구시대적 장치가 존재하며 시스템을 보존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매우 개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가 하트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서사를 통제하면서 키아와 같은 해커의 역할이 부각된다. 이는 해당 심장이라는 시스템을 다루는 방식이 한쪽 또는 가능한 범위 내에 존재한다는 분명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다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리코닝을 관찰해보면 실체라는 인공 지능이 존재하고, 오히려 가브리엘은 실체에 종속된 인간인 것처럼 존재한다.

 

관객은 실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지만, 인간보다 정당하게 우월한 인공 지능이라는 지점에 상상력을 더한다. 그러나 <돌의 심장>의 전제가 인간의 능력에 의해 분명히 통제되는 것이라는 개념에서 두 작품은 필연적으로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다음은 작품이 서스펜스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조직(M16)에는 두 명의 잠복 요원이 존재한다. <하트 오브 스톤>은 스톤에게 잠복 이중 요원 역할을 맡겼다. 결국 일련의 정보를 숨기는 과정에서 또 다른 위기가 관객들에게 재미로 다가온다. 반복 작업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에서 에단 헌트는 플루토늄을 거래하기 위해 테러리스트 '존 라크' 역을 맡았다.

 

밀매업자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에단 헌트의 진위를 모르고, 이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은 협력한 CIA 요원 워커(헨리 카빌)이다. 하지만 작품의 마지막에 존 라크의 정체가 워커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 과정의 긴장감과 흥분은 적대자 워커의 제거로 수렴된다.

 

하지만 <하트 오브 스톤>의 경우 동료들의 위험을 떠맡기 위한 수단으로 스톤의 정체가 생각보다 간결하게 드러난다. 파커 역시 갑자기 M16 동료들을 죽이고 정체를 드러내지만, 이전 방식의 단점은 추론의 영역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스톤의 정체가 관객에게 정보처럼 알려졌지만, 관객에게는 파커의 존재가 공개되지만 스톤은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결국 서스펜스가 사용되는 방식은 관객이 알고 있는 정보만큼 가치가 있게 된다. 그렇다면 위험으로 인해 작품이 잠기게 되는 의도는 곧바로 관객의 긴장감으로 대체된다. 그렇지 않다면 파커의 존재를 더 깊이 숨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원래의 정체를 위장하는 방식에서 하트 오브 스톤은 게으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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