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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행지(등산지) 선택방법 2. 테마 설정 및 등산 목적지 선택
2. 산행지(등산지) 선택방법 3. 등산 클럽/가이드 등산 클럽을 따라가기
3. 서울등산지 추천(관악산, 도봉산)
1. 산행지(등산지) 선택방법 (테마 설정 및 등산 목적지 선택)
등산 목적에 따라 등산 목적지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봄꽃산, 단풍산, 억새산, 계곡산, 섬산, 사찰산 등의 테마가 있으며, 정상적인 인증이 아닌 다양한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꽃산의 경우 3월에는 동백꽃이 만발하고 4월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하며 5월에는 철쭉이 만발하여 그때 산행을 하면 예쁜 꽃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계곡으로 산행을 가면 하산길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산이 주로 찾지만 억새산의 경우 억새밭에 가을 햇살이 얇게 비칠 때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억새의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겨울에는 눈꽃산이 있어 상고대를 보러 등산을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산행지(등산지) 선택방법 (등산 클럽/가이드 등산 클럽을 따라가기)
혼자 산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등산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안내산악동호회를 통해 지정된 산행지까지 산행을 할 수 있으며, 등산 동호회에서는 등산 고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안내산악동호회는 인기산 위주로 선정되며, 등산 안내를 해주는 곳도 있어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산행에 필요한 물품만 지참하면 됩니다.
저처럼 등산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정보산악 동호회를 통해 등산지를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정보산악 동호회(알레버스)를 통해 등산을 다녀왔는데 초보자들을 위해 좋은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안내산악의 경우 알레버스, 좋은사람산악동호회, 다음날산악동호회 등 다양한 안내산악 행사가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지역과 산,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서울 등산지 추천
(1) 관악산 연주대(632m)
관악산은 북한산과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산으로 서울과 안양, 과천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여러 도시에 걸쳐있다보니 정상까지 올라가는 다양한 등산로들이 있으며 그 숫자만큼이나 난이도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또한 관악산 옆에는 형제산으로 삼성산이 붙어 있는데 장거리 트레킹을 연습하는데도 좋은 산입니다. 산이름에 악(岳)자가 들어가 있을 만큼 초보자에게 쉬운산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큼 정상에서 보는 뷰는 정말 좋습니다.
인구 밀집지역에 관악산이 위치해 있어 주말에는 등산객이 아주 많습니다. 크게 서울, 과천, 안양시 방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들이 있으며 초보자들도 갈만한 코스로는 과천에서 출발을 하는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과천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과천1코스와 2코스가 있는데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과천1코스로 과쳔향교에서 출블을 하여 연주암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과천1코스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숲에 가려 넓은 풍경을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등산로에 비해 코스가 짧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관악산 연주대 추천코스 : 과천1코스
-등산코스 : 과천향교~연주암~연주대(정상)~원점회귀
-등산거리 : 6.1km
-등산시간 : 2시간
(2) 도봉산 신선대(726m)
도봉산은 북학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이 되어 있는 산입니다. 서울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까지 걸쳐져 있는 산이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분들이 등산을 하기에 쉽지만은 않은 산입니다. 북산산 보다 100미터는 낮지만 지형 고저의 차이가 삼하기에 등산 난이도는 북한산 보다 높습니다.
등산로에 암벽들이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등산화는 필수적으로 신고 등산을 해야 하며 중상급자 코스인 포대 능선에서 신선대 사이에 있는 Y계곡은 사고가 잦은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교통이 편리하며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에 초보자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하게 솟은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는 산입니다.
도봉산 신선대 추천코스 : 도봉산탐방센터 코스
등산코스 : 도봉산탐방센터~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정상)~원점회귀
등산거리 : 6.8km
등산시간 : 2시간 30분